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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월 앞에 선 인생길 - 김대현(1312)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6-19 08:54
조회수: 27 / 추천수: 5


   세월 앞에 선 인생길

                             중 43회   김 대 현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가니
물같이 흘러가는 세월이라 하더라.

해는 그냥 있어도 서쪽 산을 넘고
그 해 지나간 자리에서 나를 찾고 있구나.

그 누가 흘러가는 세월을
잡을 수가 있겠냐 말이다.

세월
너도 가고 나도 함께 가니
억울할 것 없다마는
세월마저 하염없이 따라 오는구나.

억울하고 성급해도 별 수 없는 운명 앞에
운명 따라 순리대로 살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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