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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봉사하는 선생님들도 - 조장훈(1272)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3-28 08:54
조회수: 207 / 추천수: 17



       상록 야학 교사모집 2

                                 국어교사   조 장 훈



직장에서 은퇴해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찾고자 봉사하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70 노구에 가끔씩 체력이 감당되지 않아 다른 선생님에 대체 수업을 요청하기고 하면서도
20여 년째 봉사를 멈추지 않는 원로 선생님도 계신다.

학생들에게 봉사하겠다는 의지와 기본 실력 따뜻한 마음이 갖춰져 있다면
국적, 인종, 성별, 연령 불문하고 선생님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수업        과목은 중, 고등 정규 과목과 교양 과목이 있다.
졸업생은 졸업장은 수여되었지만 별도의 검정고시를 치러 학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하지만 검정고시에 불합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검정고시는 매년 4월과 8월 두 차례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의 경우
4월 중검에서 중3반 전원이 합격 한 것으로 알았다.

그런데 수업을 들어가 보니 한 분이 합격이 안 됐다는 것이다.
예비교과과정 수업 준비를 해갔는데 당황스러웠다.
어찌된 영문인지 알아보니 한 분이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치렀다는 것이다.

그분만 초졸로 남겨둘 수 없어 전체 급우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분 한 분을 위해 보충 및 검시대비 과정으로 다시 전환했다.

물론 8월 중졸 검정고시에 당연히 합격했다.
한 분은 4월 검시가 끝난 후 학교에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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