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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둥지 23호 문집을 내면서 - 박용준(1263)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3-14 06:22
조회수: 19 / 추천수: 4


                    글둥지 23호 문집을 내면서

                                                   글둥지문학회
                                                   운영  박 용 준

새 떼들 가을하늘 따라 높이 나르고,  
벼이삭 논바닥을 향해 숙인다.

우렁이 살지고 개암알 영글어 갈 때이다.
선후배 회원들이 지어 짜낸 작품을 앞에 두고
서로 얼굴 마주하고 좋은 문장을 위해 다듬었다.

주변 돌부리 걸리듯 흔한 소재지만,
개인에겐 살뜰히 찾아내 주옥같이 다듬은 글들이다.

이 보석들을 하나하나 꿰어 제 자리에 배치하다보니
나는 어느 새 훌륭한 성을 지어낸 대목수의
그것처럼 폼이 났다.

모쪼록 많은 이들의
혼(魂)과 얼과 성(誠)과 정(情)이 깃든
글둥지문집이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고
거칠어지고 지친 마음을 추스르는 데
한 몫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긴 시간 무더위를 이겨내고
내 신명을 바친 이유이다.    

                                            -엮은이     -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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