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화창한 봄을 닦으며 - 이정자(1478)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12-18 07:38
조회수: 869 / 추천수: 220

상징과 운율
화창한 봄을 닦으며
고 34회 이 정 자

화창한 봄
치렁치렁한 녹음 짙은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다녀왔다.
늦은 나이에 걷기 대회도 참가하고
글까지 쓸 수 있다는 게 기뻤다.

몸은 힘들지만
모르는 것 한 자 한 자 배워 나간다는 것
하루하루 재미있고
왜 진작 몰랐을까 아쉽다.
인제라도 시작하여 웃음을 찾는다.

나의 인생 한 허리에
행복의 벨트를 매게 해주신
이웃들에게 고마울 뿐이다.
그래서 오늘도
빗자루를 들고 교무실로 향한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3241	박용준	운동화 - 임양복(1480)	2019-12-28		237		1094

3240	박용준	행복의 꽃마차 - (이현덕)1479	2019-12-20		235		983

	박용준	화창한 봄을 닦으며 - 이정자(1478)	2019-12-18		220		869

3238	박용준	인생은 마라톤 - 이정애(1477)	2019-12-09		210		1031

3237	박용준	나의 손녀 수빈이 - 이선이(1476)	2019-12-08		269		1089

3236	박용준	구름 - 윤상옥(1475)	2019-12-07		202		692

3235	박용준	한주의 끝머리 - 윤복희(1474)	2019-12-06		218		781

3234	박용준	춥다는 것 - 박용준(1473)	2019-12-05		195		672

3233	박용준	오늘만 만 하여라 - 유은자(1472)	2019-12-04		208		667

3232	박용준	주정(酒酊) 1 - 박용준(1471)	2019-12-03		191		824

3231	박용준	생각뿐이었다 - 안재현(1470)	2019-12-02		197		666

3230	박용준	주정(酒酊) 2 - 박용준(1469)	2019-11-29		188		681

3229	박용준	야간학교 가는 길 - 손화영(1468)	2019-11-27		221		813

3228	박용준	2월의 그림자 - (1467)	2019-11-26		220		795

3227	박용준	상록에 푸른 희망이 - 배육례(1466)	2019-11-25		194		722

3226	박용준	초록 세상 - 박종숙(1465)	2019-11-23		194		673

3225	박용준	낙엽의 비애 - (1464)	2019-11-22		211		708

3224	박용준	청머루 출근길 - 박용준(1463)	2019-11-21		226		817

3223	박용준	모퉁이 희망초 - 박경자(1462)	2019-11-20		224		782

3222	박용준	엎치락 뒤치락 - 민복순(1461)	2019-11-18		214		725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 163 [다음 10개]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