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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긋한 솔내음 - 소남순(1028)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8-02-20 06:34
조회수: 222 / 추천수: 64


송년문집 - 시(詩)

                향긋한 솔내음
                                    고 20회  소 남 순


가을이 깊어가는 국립박물관
작은 단풍잎 하나 주워들고
친구와 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운다.
산에 오르는 길 향긋한 솔내음
우리의 마음 더욱 평화로워.

우리의 발길에 채이는 단풍잎들
크고 작은 벌레들 먹여 살리느라
가슴에 구멍이 났느냐?
그 중에 화려한 단풍 더불어 어우르며
함께 하는 아름다움이 마음처럼 예쁘다.

우리의 삶도
저리 어우러지면
얼마나 좋을까.




* 가정주부
  새 생명이 탄생하여 꽃이 피기까지 과정을 아름다운 시심으로 살피고 있다. 실제로 한 살 예쁜 손자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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