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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봄 - 오진임(1034)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8-02-27 07:36
조회수: 235 / 추천수: 91


송년문집 - 시(詩)

           나의 봄
                                고19회     오 진 임


척박하고 마른 땅에도
생명이 있어
웅크린 채 멍울이 든 앙상한 나뭇가지.

햇빛 좋아 성급함에 잎보다 꽃 먼저 피워
온갖 뽐냄으로 웃음 지으며
산바람에 향기 실어 마음을 흔드니
주체할 수 없는 설레임.

아 아
봄은 진정
여자의 계절인가 봐요.






* 글둥지 전 회장, 가사
  잔잔한 미소 속에 숨었던가? 그의 아름다운 꿈과 사랑은. 소녀 같은 순수가 양지 녘 햇살처럼 포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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