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체험은, 체험하는 그날에 일어나는 일들이나 당직자의 임무를 기록하고 수행하는 것입니다. 혹시
라도 결강은 없는지, 대체된 수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외부에서 온 손님을 잘 대접하고 안내
를 했는지 등의 당직자로서 해야 할 많은 일들을, 하루를 정하여 해당일의 당직자이신 기존교사와 함께
교무실에서 근무를 서시는 체험입니다. 혹 수업대체가 있다면 대체된 수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
인하는 등의 조정자 역할을 해보는 날입니다. 이런 근무체험은, 상록 구성원들 간의 믿음과 신뢰를 만들
어 주는 계기가 된답니다. 일일당직을 체험하시면서 다음의 일들을 꼭 체험해 주셨으면 합니다.
1. 근무지 준수: 자신의 당직 전담시간에는 반드시 교무실을 지킨다.
2. 교무일지 작성: 1교시부터 맡는 전반기 당직자는 당일과 익일의 교무일지를 작성한다.
3. 교무일지 싸인 받기: 목숨 걸고 수업 수 해당교사의 싸인을 받아낸다. 반드시 공란이 없도록 한다.
4. 익일 당직자 연락하기: 다음 당직자에게 전화로 반드시 연락을 취한다.
5. 당직정보 인수인계 철저: 후반기 당직자에게 특이사항 등의 정보를 명확히 전달한다.
6. 수업시간 관리: 수업의 시작벨과 종료벨을 정확히 눌러준다.
7. 수업 사전대체 관리: 사전대체의 경우 해당 반에 미리 통보하고 교무일지에 변경사항을 기재한다.
8. 엄격한 결강관리: 결강체크 후 결강발생 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업대체를 시킨 후 교사부장에게 연락한다.
9. 교무실 청결: 교무실 환경이 깨끗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10. 문단속과 퇴청: 4교시 종료 후, 교실내부 및 잔류인원 확인을 한 후에 문단속 잘하고 마지막으로 집에 간다.
당직체험, 나는 이렇게 했다!!
수학 양재석 선생님
오늘의 당직교사이신 윤석민 선생님과 다른 두 분의 예비교사 선생님과 당직체험을 했습니다. 윤석민
선생님의 꼼꼼하신 설명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찍 가도 된다는 배려도 고맙고요.. 하지만, 짜잔하고 나타
나신 교감선생님! 이 후 갑자기 할 일이 백배가 되어서.. 그리고 사라지신 교감선생님~ 결국 5교시까지
있게 되었네요.
당직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돌아오는 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순서를 더 잘 잊고 넘어가는 것
같더군요. 야학이란 게 처음엔 모두 좋은 마음에서 시작하지만, 하다보면 바쁘고 게을르거나 아니면 깜
빡해서 약속을 어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당직교사는 바로 그런 경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율해주
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물론 문단속, 청소, 쓰레기통 비우기도 중요하지만..
바쁘신 데도 항상 열심히 배우시고 수업하시고 당직하시는 상록의 학생분, 선생님들 모두 수고가 많으
십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