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이상철 선생님의 대체수업을 참관하였다. 신고식 대신 지난 참관수업에 이어 3번째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 드렸다. 수업 중 졸음이 올 때 사용하시라고.
대체수업을 참관하며 수업준비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그 같은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이기에 학생과 동료교사들을 위해 몇 시간분의 수업내용은 항상 준비해 놓아야 될 것 같다. 유비무환이라 하지 않던가.
이상철 선생님의 트레이드마크는 목소리와 매너인 것 같다. 다정다감한 톤의 목소리와 깔끔한 매너는 학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물리가 과학과목이라는 사실조차 외면(?)하는 일부 학생들에게 그림으로 이온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 주신다. 솔직히 나도 오늘 처음 알았다. 고맙습니다.
학생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바치시는 이상철 선생님을 교육현장에서 뵐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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