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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학에서 술마시기란...
이름: 03 狂熊

등록일: 2004-09-11 18:04
조회수: 2992 / 추천수: 741

어제도 술을 마셨네요

체육대회와 졸업식에 미미한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며

발송작업을 약간 한 후에 졸업한 학생 한 분과 여러 선생님들이

어우러졌던 술자리...

제법 자주 있는 술자리이기에 매번 어떠한 의미를 찾기란 쉬운 것이

아니지만 어젠 간만에 신재훈 샘과의 여러 이야기 동안에

인생에 대하여 가족에 대하여 적지않게 느낀 것이 있었습니다.

이런한 매력이 저를 앞으로도 술자리로 이끌지 않을까요...

"키 큰 나무 숲을 지나니 내 키가 커졌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상록이 저에겐 분명 키가 큰 숲이 분명한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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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희 2004-09-12 16:25:30

11시쯤 갔더니 사라지고 없드만^^

03 狂熊 2004-09-12 17:31:39

에이~ 설마~ 자정 넘어서 다들 마신 걸로 아는데~

현희 2004-09-12 18:32:34

아 맞다 12시였나? ㅋㅋㅋ 암튼 어제는 오랜 만에 새벽 4시에 집에 갔네 그려.

03 狂熊 2004-09-12 23:10:41

ㅋㅋㅋ

조채심 2004-09-15 23:27:43

하늘도 울고 마음의 허전함을 어이할고 4개의교실을 후배들에게 이젠 동문의방 이라 흑흑흑
샘들앞에서 눈시울이 뜨거워옴을 달랠길이 없어서 눈물을보이다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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