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교사 정연오입니다.
오늘 마지막 4교시는 고 2반 영어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은 이상훈 선생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수업은 미리 준비하신 프린트물로 진행하셨는데, 예문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깔끔한 판서를 통해서 학생분들이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특히 단어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 단어의 하나의 뜻 만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뜻을 살펴보고 적절한 뜻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셨고, 문법을 설명할때도 적절한 예문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시는 부분이 배울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간 중간 학생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영어와 관련된 일반적인 상식들도 얘기해 주어서 학생분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고 영어 수업을 지망을 하긴했는데, 사실 좀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현직 선생님들이 그동안 잘 가르치신걸 제가 해를 입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무튼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투에 임하는 자세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이번 교육기간이 지나면 거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니, 가능하면 많은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많이 배우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소중한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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