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10일 목요일 중2학년 과학 : 홍대선 선생님 음악 :김영애 국어 : 박용준 (모듬활동은 예비교사 회의로 대체)
예비교사 : 김성호
출석률이 본인이 생각한 것 보다 휠씬 많았고 분위기도 나이드신 분들이 호흥을 잘 해주시는 것 같았다.
아줌마의 등쌀에 기죽지 않는 홍대선 선생님의 강의는 핵심을 간결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았고.. 진도를 많이 나가지 않고 오히려 이해할수 있는 범위안에서 쉽게 잘 설명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프린트해 온 자료의 반정도 진도는 나간것 같다.
김영애 선생님의 강의는 문제풀이를 20분 정도 하고 나머지는 노래를 함께 배우면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비틀즈의 yesterday를 배웠는데 학생들이 영어를 읽을줄 몰라 한글로 칠판에 적어가면서 수업을 하였다... 수업의 분위기를 휘어잡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았다...
박용준 선생님은 교과서위주로 책을 읽고 그것을 설명해주면서 수업을 진행하셨다... 각 학생들의 이름을 거의 다 외우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의 수업집중도가 높았다.. 같은 연배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공감대가 많이 형성돼 보였다..
모두다 각자 나름대로의 수업방식을 최선으로 이끄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 보였다..
박용준 선생님 경우 이름을 외우는 것은 정말 쉽지 않는 일 일것 같은데 좋아보였다..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또한 그것 못지 않게 그들과 공감할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면이 없지 않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