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당직체험 후기
분류: 당직체험
이름: 이상철
등록일: 2008-08-11 23:48
조회수: 1999 / 추천수: 261
당직체험 후기
저와 이준호선생님, 하지민선생님 이렇게 세명의 예비교사가 당직체험을 같이 하게 되었다.
혼자가 아니라 외롭지 않아서 기뻤다.
장웅식 선생님께서 당직은 어떤 일을 하는것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근데 오늘은 정장을 쭉 빼입고 오셨다. 무슨일이 있으셨나?)
-당직일지에 과목과 선생님 성함 쓰기, 우측 상단에 당직교사 이름 쓰기
-내일 당직교사에게 연락해서 알려주기
-종치기
-근무지는 교무실에서...
-주변정리 및 청소 등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당직체험을 하면서 그동안 잘 몰랐던 선생님들과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선 오늘 가장 많이 얘기한 하지민 선생님의 깜찍함을 알 수 있었으며, 평소 무뚝뚝하게만 보이시던 이준호 선생님이 무뚝뚝한 분이 아니시구나 라는 것도 알았다. 두분 선생님의 맘이 참 따뜻하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당직체험이었다.
이 두분 선생님외에도 다른 분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기도 하고 같이 대화에 참여하기도 하였는데...
여기 계신 모든 선생님들은 참 존경스럽다 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를 떠나, 사회적 지위를 떠나, 기타 모든 조건을 떠나서 여기 상록에서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의 예를 표하고 싶다.
오늘도 어김없이 당직체험이 끝나고 5교시 뒤풀이가 있었지만...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오늘은 열심히 5교시로부터 도망갔다.
5교시에 참여한 선생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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