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좀 가까우면...몇시 까지 먹든 상관없는데...이번주는 좀 1주일내내 무리해서 좀 힘들었네요..
아무튼 사설이 길었네요.
각설하고..
상록체험
1교시. 못들어갔습니다.
2교시. 사회 김순한 선생님
3교시. 김보현 선생님 교육
4교시. 영어 김용택 선생님
1교시에 제시간에 도착은 했는데 어리버리데다가 시간 놓쳐서 못들어갔습니다.
생각해 보니 상록체험이라기 보다 참관수업에 가까워져 버렸네요. 다음주에 좀 만회할 수 있게 찾아갈까 합니다.
2교시는 김순한 선생님의 사회 수업이었습니다. 전에 사회를 했던지라 굉장히 궁금했었습니다. 사실 전공이 사회쪽과는 전혀 상관없는 공돌이이기 떄문에 처음에 좀 헤
메었었거든요.
그런데.; 일단 노래 한곡 하고 시작하더군요;;; 가사를 잘 못외우는 멍청이 인데다 갑작스러워서 생각나는게 '누이'밖에 없었습니다.(나이에 안어울리지만; 전에 부페
일할때 맨날 들어서 트롯을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요즘 껀 잘 몰라요;;) 부끄럽게 또 떨면서 한곡하고.같이 지원하신 강혜란 선생님의 중국어 노래를 들었습니다. 굉
장히 잘하시더군요. 제가 뒤에 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었는데 중세시대에 대해서 하더군요. 종교개혁에 대해서 전 시간에 배운듯 하고. 중세시대로 넘어가는 과정에 대해서 수업하셨습니다. 굉장히 잘 하시
더군요. 목소리도 이쁘시고. 어머님들의 호응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물어보시고 답하시고 어머님들과 궁합(?) 죽이 잘맞는다고 해야하나요? 어머님들이 공부를 하시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에서 상록의 힘을 볼수 있었습니다.
4교시에는 김용택 선생님의 영어 수업이었습니다. 다른 글들을 보면서 선생님의 사진을 봤는데 전혀. 못알아뵜습니다. 죄송합니다.;;
영어는 저도 힘들어하는 과목인데 어머님 과 아버님들은 훨씬 힘들어하시겠지요. I my me , you your yours 같은 인칭 대명사의 변화(맞나요?;) 를 배웠는데 어머님들께서 굉장히 잘 따라해주시더군요. 김용택 선생님께서 어머님 과아버님들을 휘어잡아서 많이 헷갈리는 것들을 헷갈리지 않도록 이것 저것 예를 들어주시고. 연습할수 있게 하시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나중에는 어머님들이 좀 헷갈리게 물어봐도 잘 따라하시더군요. 좋은 수업 감사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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