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약속시간에 늦은점, 다시한번 김영수 선생님께 사과드립니다.
사실, 이제 겨우 1년이 지난 제가 멘토링을 한다는 점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영수선생님과는 잠시 얼굴만 몇번 뵌것이 전부여서 더 부담이 됐었구요.
하지만 저에게도 작년 이맘때 임용장을 받으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을 다시 다잡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영수 선생님이 상록에서 가장 열심히, 즐겁게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되실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여러점들은, 제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멘토로서가 아닌 그저 미리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린 작은 당부라고 여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면 영수샘, 그리고 다른 신입선생님들 모두 상록의 가족이 되시겠네요. 상록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하시고, 좋은 인연 많이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이맘때 신입 선생님들을 만나 제가 그랬던 것처럼, 즐거운 멘토링 경험을 하게되시기를 바랍니다.
영수선생님, 그리고 신입선생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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