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멘토링을 하려다 실패(?)를 하고, 다시 함께 자리를 마련했었죠.
세 팀이 함께 모인 멘토링(동철샘이 연극을 쏘는 자리... ^^)이었습니다.
저와 띠 동갑도 더 나는(저의 동안에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ㅋㅋㅋ) 우리 미래 선생님을 보면
왠지 연한 파란 색이 생각납니다.
색에서 떠오르듯. 청춘! 이란 것이죠. ㅋㅋㅋ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청춘이 아니라 건강한 청춘이란 것입니다.
저의 20대 초반을 생각해 본다면 물론 청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리 건강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불안하고, 갑갑한 시간이었죠... 그래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청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선생님은 건강한 청춘을 보내고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며, 앞으로의 자신의 길에 있어서도 흔들리지 않을...
물론 어려운 난관들을 수 없이 겪으시겠지만 건강한 청춘으로 다져진 미래선생님의 마음은
그 시기를 잘 이겨내리라 생각됩니다.
어쨌든.. 우리 상록 야학에 파란 기운을 몰고 오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교사나 학생이나 연령층이 높아 청춘. 자체만이 가져다 주는 것을 잊고 살 수 있는데
그 것을 일깨워 주실 역할을 담당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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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글도 쌩뚱맞는 내용들이 됐네요.
신상에 대해 어떻고.. 저떻고.. 하는 것에 대해 잘 못쓰는 체질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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