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광고 작업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쩌다 학교 도서관에서 잠이 들어 일어나 보니
이미 시계는 8시를 넘겨 9시에 가까워 져있었습니다.
어,,,아런 어떻게 하지 고민을 하면서 망했구나 하는 생각 등 등
별의 별 생각을 하면서 터덜터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벗어나 집로가는 골목에
접어 들었을 때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제 이름을 불렸습니다.
정승훈 선생님
“어라....누구지...?”하는 생각에 뒤를 돌아 봤고 정연오 선생님과 어머님들이 그 자리에 계셨
습니다. “선생님 제가 잠이 들어서...,..어쩌구..등 등” 제 사정을 말씀 드렸고
연오 선생님께서는 그 자리에서 합류를 제안 하셨습니다. 저는 당장 합류를 하고 광고를 붙이기 위해
연오 선생님과 다른 어머님들과 함께 골목을 누비며 광고를 붙이기 시작 햇습니다.
광고 부착은 순조롭게 이루어 졌고 그러기를 한 시간여 정도 지나 광고지를 모두 부착했습니다.
이후 어머님들도 저와 연오 선생님도 그냥 헤어지기가 아숴어 시원한 음료 한 잔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저는 연오 선생님과 어머님들을 모시고 근처 찻 집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음료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 었지만 그중
인상 깊었던 대목은 상록과 선생님들에 관해서 어머님들이 갖고 있는 생각 고마움 인상 깊었습니다.
어머님들이 고마움을 느끼는 만큼 이러한 고마움을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상록에서의 선생님이 되면 가져야 할 책임감의 의무감의 무게한 한 층 크게 느껴 졌던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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