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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꿈을 펼칠 그릇이 되어 - 최옥란(1022)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8-02-08 08:06
조회수: 1300 / 추천수: 454
▷ 시(詩)와 울림
꿈을 펼칠 그릇이 되어
중 42회 최 옥 란
나도 어릴 적에는
나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가 컸었고
나의 꿈도 있었다.
부모님은 내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었고
나도 장래에 무엇인가
내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릇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달려보지만
매번 중도에 하차하곤 했다.
왠지 끝까지 가는 일이 없어서였다.
힘들면 그만두고 말아
인내심이 없는 것 같다.
요번에도 이루겠다고
다시 마음을 먹어본다.
과거 부모님께 항상 죄송하기만 했다.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
노력해서 꿈을 이루겠다.
내 목표는 대학에 가는 것이다.
하다보면 끝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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