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수업이 끝나고 학원 샘들과 모임이 있었는데...
최샘의 조카 재원이가 휴가를 나오는 바람에 겸사 겸사 자리를 했다.
그런데...
회를 몇점 먹었는데 뚜두둑 뚜두둑 소리가 나지 않는가...
우려 했던 일이었다.
바지 단추가 떨어진 것이다.
이럴 수가..... 두번째 일이다. 물론 첫번째는 상당히 작은 바지라 이해가 갔지만 이번 바지는 사고 나서 아직 한번도 빨지 않은 바지다.
이럴 수가....
허리띠가 없었다면.... 생각도 하기 싫다.
그렇게 고민하다.
밑에 글을 보았다.
최광호 샘에게는 배에 대해서 고민도 한 적이 없는데,...
정말 배가 배가 나온 모양이다.
이일을 어떻게 하지...
맨날 걱정하면서
조금전 그러니깐 새벽 3시경에 또 컵라면이랑 자갈치 한 봉지를 또 먹었다.
정말 걱정된다.
정말...
참 추천해 준 책은 전공과 관련이 있어서 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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