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관
실레마을 점순이를 만나다1
일 시 : 2016년 3월 1일(화)
탐방자 : 정문화 최명숙 양수정 박용준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교과서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는 소설이나 소설가를 꼽는다면
김유정을 빼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교과서가 몇 번이나 개편 되었어도 그의 작품은 번번이 자리를 차지해왔다.
탐방단을 이끌어 경춘선 전철을 타고 김유정역으로 출발했다.
우리의 친숙한 작품속의 인물인 점순이를 만나기 위해서다.
과거 신남역이 바뀐 김유정역에는 새로 많은
시설들과 박물관과 둘레길이 정비되어 있다.
김유정역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학생들의 수학여행이나 문학기행의 장소로 추천할만하여
우리 상록가족들에게도 그 모습을 알리고자 시작한 탐방이다.
가장 먼저 둘러볼 곳은 역시 김유정 문학관이다.
그가 태어난 생가이기도 하고 낙향하여 불과 몇 년 안 되는 사이에
쏟아낸 작품들도 이곳에서의 견문이 소재가 되었다.
그리고 그가 산책하고 소요하며 걸었을 둘렛길에
소설의 제목을 붙여 김유정 작품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나는 인쇄박물관도 들러
우리나라 인쇄역사에 대해 견문을 넓히라고 권한다.
그리고 주위에 강원도에서 여러 동의 한옥을 지어 두었다.
앞으로 잡화나 문학강의나 시화전 등을 하거나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누릴 것을 유치하여 탐방객을 모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목격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아직은 동그마니 빈 공간으로 남은 채 있었다.
먹거리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특별히 소문난 곳은 적더라도 주변에 춘천닭갈비집이나
삼겹살 고깃집들도 있어서 관람이후 허기진 입맛을 채울 수 있겠다.
- 계속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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