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친구여!-조동림(230)
이름: 고릴라

등록일: 2014-02-24 08:51
조회수: 3293 / 추천수: 729

친구여!
조 동 림

친구여!
마주보며 얼굴 익혔네.
낯익은 얼굴 그리운 얼굴은
언제 보아도 다시 보아도
보고 싶은 얼굴

친구여!
그동안 정 많이 들었네.
노오란 유채꽃 벌판을 거닐며
나는 시인이 되어
초록물결 불러 들이고
물레방아 돌아 물줄기 뿜어내는
무지개 보랏빛 속으로

친구여!
우리 함께 뭉게구름 타고
저어 먼 지중해의 비취파라솔 나부끼는
시실리섬으로 여행을 하며
또 다른 우리를 만나자.
석양의 찬란한 빛이 바래지기 전에.

친구여!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2981	현희	컴터 교육 건의사항 1	2004-06-24		738		3089

2980	fish헤니	컴백했어용^^ 2	2009-01-08		838		3139

2979	영어 김병석	컴백합니다 3	2007-10-16		732		3730

2978	고릴라	컴과 넷세계 - (382)	2015-05-08		521		2321

2977	유덕실	컴 방에서..... 가입 인사. 2	2008-02-28		710		3397

2976	박용준	컨테이너를 설치하던 날 - 김정숙(1444)	2019-10-28		281		896

2975	길동이	커피 잘 마셨습니다. 3	2004-04-05		707		3133

2974	고광웅	커플 탄생...!? 11	2004-03-01		716		4032

2973	박성관	캬캬컄.;; 2	2003-03-13		771		4451

2972	고릴라	캠퍼스의 가을꽃 - 오세문(641)	2016-05-18		452		2350

2971	김용택	캐나다에서 소식전합니다 11	2010-09-16		733		3585

2970	오기웅이	칼을 뽑았는데... 3	2006-07-28		723		3406

2969	고석인	칸막이공사 입금표 우편으로 보냈다는데 보신분 ...	2010-12-03		700		3750

2968	박용준	카톡문자는 사라져도 - 장정화(1193)	2018-11-14		325		1025

2967	현희	카불에서 6	2005-09-17		727		3025

2966	야메Dr.	침제된 게시판... 4	2006-12-11		723		3386

2965	현희	침대필요하세용^^ 3	2004-04-13		730		3875

2964	오기웅이	친절한 광웅씨... 2	2007-04-09		628		3033

	고릴라	친구여!-조동림(230)	2014-02-24		729		3293

2962	고릴라	치매 1 - 엄유경(500)	2015-10-29		556		2876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3 [다음 10개]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