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야학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 동문게시판으로 이동

제목: 세뱃값 한과 한 개 - 신숙자(1320)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7-17 08:31
조회수: 1259 / 추천수: 373

상징과 운율

세뱃값 한과 한 개
중 43회 신 숙 자

설날 아침 하얗게 눈 덮인 마을
빗자루와 넉가래로 눈을 치우고
한 마을에 살던 큰집제사를 모시러 간다.

부엌에는 큰어머니 어머니 작은어머니
분주하게 음식을 장만하시고
차례준비에 시끌벅적 바쁘시다.

우리 사촌들끼리
눈썰매를 타고 눈싸움도 한다.
제사를 모시고 나서 세배를 올린다.
세뱃돈 대신에 한과 한 개가 세뱃값

저녁에는 우리 집으로 다 모인다.
한사람이라도 빠지면 불호령이 떨어진다.
어디서든지 빠진 식구를 찾아와야 한다.
다음 날 아침에는 작은 집으로 간다.
온 사촌들이 다 같이 재미있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번호	글쓴이	제목		등록일		추천		조회


3041	박용준	재능기부 하는 게 꿈 2 김옥희 - 고다영(1178)...	2018-10-23		353		1244

3040	박용준	알프스산 1 - 진정숙(1310)	2019-06-14		348		1245

3039	박용준	중⦁고등학교 엠티 실시 - (113...	2018-08-21		345		1246

3038	박용준	아내의 자장가 - 김영영(1050)	2018-03-22		467		1247

3037	박용준	세상 살면서 - 김영희(1297)	2019-05-27		423		1248

3036	박용준	강화도 여행 - 금경오(1300)	2019-05-30		357		1249

3035	박용준	천수경 소감 1 - 손만득(1054)	2018-03-28		517		1253

3034	박용준	동대문 야학인 김상옥 1 - (1175)	2018-10-18		349		1253

3033	박용준	비둘기도 사는데 - 유은자(1004)	2018-01-17		390		1259

3032	박용준	삶 - 고다영(1261)	2019-03-12		360		1259

	박용준	세뱃값 한과 한 개 - 신숙자(1320)	2019-07-17		373		1259

3030	박용준	감흥과 산책 - 윤상균(1281)	2019-04-09		314		1261

3029	박용준	옛날 정성 깃든 떡국 - 윤상균(1169)	2018-10-10		391		1262

3028	박용준	황기연 담임선생님께! - 윤상균(1145)	2018-08-31		474		1265

3027	박용준	붉은 마천루9 - (993)	2018-01-02		381		1269

3026	박용준	새내기 이야기 2 - (978)	2017-12-06		378		1270

3025	박용준	육십 흰머리소녀 수학여행 - (1075)	2018-05-04		505		1272

3024	박용준	후에 - 고다영(1231)	2019-01-09		362		1278

3023	박용준	새해 첫날 - 안의숙(1284)	2019-04-12		402		1284

3022	박용준	엄마의 눈물 - 황민주(1062)	2018-04-11		505		1286


-목록보기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전 10개]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3 [다음 10개]

지금까지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 상록야학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