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학수업에서는
전류, 저항, 전압에 대해 배운 다소 까다롭지만 흥미로운 내용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곁들여주신 이야기들과 설명을 들어보니 정말 해박하신 것 같았어요.
학생분들께서 교과서 이상의 내용을 많이 배워가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렬연결과 병렬연결에서 각기 다른 전류, 저항, 전압의 크기를 구하는 법은
학교다닐때도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철인경기라던가 넘어야할 산봉우리 등등으로 설명해주셔서
학생분들게서 좀 더 쉽게 이해하시고 기억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참, 번개와 벼락이 생성되는 과정과 더불어
저항의 단위인 옴(Ω) 기호를 뭉크의 스크림모양이라고 하신 설명이 참 재밌었어요.
7월까지 참관수업을 마쳐야하니
아마 이번수업이 저에게도 마지막 참관수업이었던 것 같네요.
예비교사들이야 선생님들의 수업방식을 염탐(!)하여 배울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지만
저의 존재만으로도 기존선생님들께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오늘 김영준 선생님께서 목감기로 목이 많이 아프신 것 같았는데
제가 더 부담을 드린것 같아 정말정말 죄송했습니다ㅠㅠ
다른 일이 있어 이번 광고작업에는 부득이 하게 참여하지 못했습니다ㅠ
냉방병이 걸린 것 같아 후기가 다소 짧아졌네요.
이번 한주 동안은 열심히 모의수업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다른 예비교사분들도 힘내시고
기존교사분들도 항상 힘내시고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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