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수업 뒷풀이 시간, 예비교사의 모임이 활발하지 않다고 선생님들께서 걱정하셔서 ,, “제가 할까요?”라고 한번 여쭤본것 뿐인데 본의아니게 제가 반장이 되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모임을 이끌고 있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반장이기는 하나, 저도 못뵌 분들도 있고 제가 얼굴과 성함을 잘 매칭시키지 못하는 관계로... 이번 주 모든 교육일정이 꿑나면 자리를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이 모임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다음주에 상록에 있어야하는데요..고려 부탁드립니다.^^
교감선생님의 "나를 태워 남 밝히는 촛불이기를" 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남 밝히는 촛불이라는 강연의 주제도 좋았지만. 지난번 광고작업때 뵈었던 꽃무늬 셔츠의 여운이 남아. 살짝 미소짓기도 했습니다.
신재훈선생님의 교칙설명,
처음에 자료집을 받고 교칙이 있다는 사실에 살짝 놀랐었는데요. 정상수선생님의 상록은 시스테믹하다는 말의 의미를 알게되었습니다.
박용준 선생님의 "야학교사의 자세“ 의 강연과 김동철 선생님의 "검정고시 안내"등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상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영애 선생님과 “교가 부르기”시간. 멜로디가 복잡하지는 않으나, 마치 시소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면서 특히 세 번째 부분은 너무 높아 따라부르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교가를 독창으로 부를 일은 ..설마..없겠지요.
마지막은 장웅식선생님의 토론시간이었습니다. 교육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시간이었는데, 교육일정에 대한 내용등 조금 민감한 얘기가 많았으나,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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