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샘과 조기백샘과 함께 고대쪽으로 걸어 가며 신설동역근처까지 광고작업을 했습니다.
수연샘은 풀을 바르시고 기백샘은 광고지를 붙이셨습니다. 전 가방을 들었지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다음 광고작업 때는 풀을 사수 하리라고 왜냐면 직접 붙이고 싶어서요. 만만치 않은일을 이렇게 따뜻한 날( ??) 선생님들께서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선배 교사분들이 막 좋아집니다.
작업을 마치고 뒷풀이로 맥주마시러 혜원샘과 설희샘을 만나서 갔습니다. 기백샘 댁이 너무 먼 관계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무더운밤 걸어다니며 땀 흘린 덕분에 시원한 맥주는 더할나위없이 맛있었습니다. 도 지역이 혜원샘 앞마당이라 장소도 좋았습니다. 샘들하고 나이차가 많아서 은근슬적 고민 했는데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상록샘들은 세대를 넘나드는 커뮤니케이션을 하십니다. ^^즐거웠습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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