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교사 양서희입니다~~
제 멘토쌤은 신재훈쌤과 김동철쌤이세요~~
저희의 멘토링은 모의수업이 있는날 점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오면서도 해가 쩅하고 떠있는 특별한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동철쌤께서 맛있는 칼국수집과 김치찌개 집을 알아오셨는데
밥을 사랑하는 저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김치찌개를 선택했죠 ㅋㅋ
역시나 현명한 선택이었어요~~
천막을 가리면 실내가되고 천막을 옆으로 비껴놓으면 실외가 되는 다이나믹한 곳에서 번쩍번쩍하는 번개와 천둥을 그대로 느끼며 밥을 먹었습니다. 답사를 좋아하는 지리학도로서 다이나믹한 경험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었어요 너무 신선하고 좋았어요 ㅋㅋㅋㅋ
점심을 먹은후에는 언제 천둥번개가 쳤나는 듯이 해가 나서 또한번 신기해하면서
롯데시네마로 요즘 '원빈앓이'의 휴유증을 남긴다는 최근의 핫이슈인 '아저씨'를 보러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저씨'들과 '아저씨'를 본다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썜들 죄송해요 .......ㅋㅋㅋㅋ 근데 원빈도 아저씨잖아요 ㅋㅋㅋ) 음 잔인한건지는 모르고 본거라서 조금 깜짝놀랐어요 ㅜㅜ 저는 못 보는척 가리면서 다 보는 스타일이라 한장면도 놓치지 않고 아 보고 말았는데 ㅜㅜ 쌤들께서 끝난 후에 생각보다 너무 무덤덤하셔서 또 놀랐다는 .......ㅋㅋㅋ 그래도 원빈이 너무 멋있어서 좋았구 히히
쌤들과 영화를 함께 본다는것 자체가 저에게 있어 지금까지 상상해보지 못한 그림이라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그리구나서는 야학에 일찍 도착해서 학교 문을 여는것도 보았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모의수업을 준비했습니다. 모의수업을 마치고 5교시까지 마치고나니 11시간동안 진행된 멘토링이었습니당 ㅋㅋㅋ
쌤들 바쁘신데 멘티를 위해 이렇게 시간내주셔서 너무 감사했구 ㅜㅜ 제가 잘 하는 모습 보여드려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야학의 멘토와 멘티는 이렇게 훈훈한 관계라는걸 몸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쌤들 감사드려요~~~ *^^*
유재훈샘.ㅋ 마음이 여리디 여리신 신재훈샘이 맘에 담아두시기 전에 수정하셔야겠음다^^
어제 샘하고 제일 대화를 많이 한것 같네요. 자주자주 뵙고 이야기를 나누게되기를!!
야근하는 와중에도 댓글을 달고있는..저는 어쩜 좋을까요..ㅠㅠ
양서희
2010-08-14 01:14:13
저희 학교 선배이름이셔서 저도 모르게 유재훈샘이라고 했나봐요 ... ㅋㅋㅋㅋㅋ 얼른 수정했습니다 쌤덕분에 재훈쌤이 보기 전에 후딱~~ 쌤이 진짜 고생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간담회도 다 준비하시고 특히 저한테 꼬박꼬박 연락해주시는것도 귀찮으실텐데.. 너무감사드려요~~~~~
정다울
2010-08-14 18:47:05
ㅋㅋ그러나 수연샘의 댓글로 인해 증거가 남아버렸닷. 이건 필시 의도하신 댓글!? ㅎㅎ
올해는 현직교사들이 예비교사들로부터 이름 수난을 많이 당하네요.
그나저나 멘토링으로 영화관람이라니! 완전 멋져요. ㅋㅋ
저는 특히 다음 대목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저씨'들과 '아저씨'를 본다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 요 대목.ㅋㅋ
신혜원
2010-08-15 01:07:59
저도 정다울 선생님과 같은 부분에 주목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근데 서희쌤이 말씀하신 학교 선배분ㅋㅋ 누구신지 알 것 같은..ㅋㅋㅋㅋㅋ
양서희
2010-08-18 01:12:49
오 혜원쌤 아실수도 있겠당!! 쌤이랑 나이도 학번도 똑같은 선배니까 ㅋㅋㅋㅋㅋ
재훈
2010-08-18 13:20:00
유재훈이 누구지~그리고 동철샘은 아직 총각인데 아저씨라 하면 싫어할텐데
수연샘의 센스로 내가슴에 생긴 스크레치를 다울샘이 확실히 각인시켜주었네요 ㅎㅎㅎ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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