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수업을 참관수업을 대체한거 깜빡하고 있었어요 ㅠ
참으로 오래전 일이네요. 8월 31일 목요일 2, 3 교시 중2 음악 김영애 선생님 수업과 담임선생님이신 박용준 선생님의 국어 수업을 참관 하였습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제가 써 놓은 것들을 보니 파바박 하고 매 순간이 지나가네요.
인상 깊었던 김영애선생님의 수업 !!
선생님 목소리에서 감동 받았습니다. 쩌렁 쩌렁이라고 표현하기 뭐하지만, 청명한 목소리에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음악수업은 제가 학창시절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과목이기에 어떻게 수업을 하실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선생님 수업은 일단 매우 즐거웠구요 선생님께서 유머감각이 있으신 듯 했습니다. 또 어려운 음악이지만 이해가 잘 되게, 친근한 노래들을 준비 해 오셔서 다 따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칠갑산이요 ^^ 아버지께서 예전에 즐겨 부르셔서 저도 같이 부를 수 있었어요 ^^
그리고 학생분들께서 재미없다고 말씀도 하셨는데 그것도 재치 있게 넘기시더라구요. 자신만의 수업 스타일이 확실 하신 것 같았습니다.
3교시는 박용준 선생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시로 워밍업을 하셨구요, 아 그 시에 대해서 한마디 해 보라고 하셔서 급 당황했습니다. 저는 단순해서 이런 저런 규칙은 찾기 어려웠구요 느낌만 말했는데 당황해서 땀이 뻘뻘 났습니다. 역시 어려운 국어 수업이었습니다. 국어 수업은 판서가 으뜸이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책을 읽으시는 동안 판서를 하셨습니다. 좋은 방법인 것 같았습니다. 판서와 함께 이루어지는 설명도 좋았구요, 차분한 수업에서 또다른 임팩트를 느꼈습니다. 예시도 잘 만들어 주셔서 수업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참관수업은 역시 배울 점이 많은 활동 이었습니다 ^^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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