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활동을 했습니다.
정다울쌤의 영어 특별활동이었는데요
와... 정다울쌤의 능청(?)스러운 말투나 어머님들을 대하시는 태도(?)에 감탄했습니다.
진짜 부러워요~ 저도 그렇게 하고싶은데...
전 제가 학생인냥 진짜 수업 재밌게 들었어요
진짜 선생님께서 말씀을 정말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제 옆에 앉으신 어머니께 제 부족한 실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에서
조금씩 도움을 드렸습니다. 저 진짜 잘 못하는데 어머니께선 제가 영어선생님해도 되겠다며
과찬의 말씀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정말 작은 도움(?)에도 큰 감사를 표현해 주시니까
오래되신 선생님들께선 이래서 몇년간 야학에서 일하실수 있으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What is your favorite~? 이걸 가지고 대화하는거였는데요
저랑 어머니는 favorite food에 대해서 얘기했었어요.
제가 피자를 좋아한다하니까 어머니께서 사주시겠다며...얇은피자가 맛있다고...
어머니 약속 지켜주세요 ^^^^^^^^^
그리고 광고작업하러갈때 뵀던 어머니께선
조금만 일찍왔으면 총각선생님 만날수 있었는데 하시며 아쉬워하시더라구요..ㅋㅋ
2교시가 총각선생님 시간이었나봐요. 영어수업이었나?
다음번엔 꼭 맞춰가겠다고 약속드렸어요 ㅋㅋ
어찌되었던... 재밌네요 야학.
저 근데 너무 학생처럼 군것같아요 지난주부터.;
근데 진짜 재밌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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