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작업은 매년 여름 9월에 입학 할 신입생을 모집하기 위해 실시하는 옥외 전단지 부착작업을 말합
니다. 이번 교육기간 중에서 총 4회(2주차/3주차/5주차/7주차 금요일 저녁 2교시 종료 후)가 실시될 예
정이며 예비교사라면 의무적으로 의무 2회 이상 참석해야만 합니다. 교사와 학생들 모두가 각 지역별 팀
으로 구성되어져 혼연일체의 맘으로 지역광고를 하는 날입니다.
광고작업, 나는 이렇게 했다!!
수학 양인옥 선생님
지금까지 네 번의 광고작업을 마쳤다. 첫 번째 광고작업은 미아동 일대를~ 두 번째 광고작업은 망우
동 일대를~ 세 번째 광고작업은 면목동 일대를~ 네번째 광고작업은 중화동 일대를~ 시간이 지나면서
광고작업의 스킬이 엄청난 속도로 빨라지는 것을 느끼며 노하우를 터득했고, 그 광고작업으로 인해 신입
생이 늘어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우리 상록의 신입생은 거의 어머님, 아버님들이시기
때문에, 상록에 대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는 역시나 우리가 일일이 땀 흘려 붙여둔 광고지일 것
이다. 1년에 한 번 있는 신입생 모집을 위한 광고작업으로, 상록이 한걸음씩 내딛을 수 있는 가장 큰 원
천을 마련하기에,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더욱 더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많은 선생님들, 그리고 학생분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마지막 신입생 모집일까지 힘내
서 상록의 큰 결실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 광고작업의 중요성: "봉사적 삶의 실천에 기쁨이 되는 신입생(학생) 모집 광고작업"
7월과 8월은 상록학교 신입생 맞이 광고작업으로 전력투구하는 시기입니다. 신입생들이 많이 들어와야
만 명실상부한 상록야학의 후광에 걸맞게 되며, 광고작업을 통해 모집한 신입생들은 곧 교사로서 가르
칠 배움의 자원들이 된답니다. 33년째 계속되는 신입생 모집 광고작업은 모든 교사․학생․졸업동문이 한마
음 되어 봉사하는 드높은 정신이 깃든 활동으로, 밤하늘에 피어오르는 불빛처럼 빛나는 야학활동의 열
정 그 자체가 됩니다. 학생들이 없는 야학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야 가르치는 교사들이나 뒤에서 드러남 없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후원회 모든 분들의 뜻에 답하는
길이 됩니다. 교사나 재학생이라면, 비록 고단하고 벅차지만 누구나 반드시 2회 이상 참여해야하는 중요
과제입니다.
가) 광고작업의 의의
고생하며 직접 모집한 학생들을 상대로 가르치기 때문에 수업의 의미가 증대된다. 재학생들은 더 많
은 후배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알리며, 좋은 후배들을 많이 양성한다. 야학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폭 넓은 교육의 수혜를 베푼다. 더불어 배우며 살아가는 봉사적 삶의 실천에 기쁨
을 누릴 수 있다.
나) 광고작업의 방식: 교사회의를 통해 신입생 모집일정과 구체적인 지원방식이 결정되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모집을 하게 된다.
a. 광고지: 학생모집 광고지를 도안한 후 대략 3천~4천부 정도를 인쇄한다. 풀을 물과 3:1의 비
율로 잘 풀어 비닐봉지에 1리터 정도씩 배분한다. 광고지 하단에 절취용 전화번호 란을
떼어가기 쉽게 칼로 재단해 둔다.
b. 조 편성: 교사 1인, 예비교사 1인, 재학생 2인 등 대략 4~5명이 한 조가 된다. 살고 있는 자
기 집 가까운 곳(배정받은 지역)으로 가서 작업을 한다.
c. 작 업: 한주는 금요일 저녁 1~2교시 수업 후 3~4교시에 광고작업을 실시한다. 다음 주는
1~2교시에 3~4교시 수업을 하고 3~4교시에 광고작업을 한다.
d. 방 법: 개인건축물은 가급적 피하며 밝은 도로변 보다는 인근주민들의 발길이 많은 주택가 전봇
대나 담장 등이 좋겠다. 경찰이나 주민들이 붙이지 말라고 제지할 때엔 순순히 말을 듣
는다. 비가 와서 축축할 때면 감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봇대 등은 피한다.
e. 기 간: 7월 셋째주 금요일부터 시작하여 8월 말 예비소집일 직전 주까지 붙인다. 학생지원자가
부족하면 주중 2~3회 더 작업하고 그래도 미달하면 9월 중 인원이 충원 될 때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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