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여행 - 집체기행
공지천에 춘천이 있다 1
교지 푸른 그루 기자단
평소 많은 곳을 둘러보고 탐방을 했지만
아직도 마음속에 생경하게 살아 숨 쉬는 곳이 있다.
누구나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 입장료가 없어도
그 이상의 아름다움이 골고루 포진한 곳이다.
더구나 상봉역 경춘선에 출발하면 바로 남춘천역으로
직행하게 되는 데 그곳이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이곳과 인연을 맺은 것은 졸업생 윤인숙(고 28회)씨의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 응원하러 갔다가 둘러보고 매력에 빠진 곳이다.
2014년 윤인숙씨는 60의 나이에 동아마라톤 42,195킬로미터를
연속해서 10회 완주를 한 해이다.
그리고 그는 마라톤을 시작하고부터 총 20회 완주의 기록도 있다.
이렇게 조선일보 달리기 코스가 공지천 주변이었다.
여기 춘천에 있는 공지천 주변 경관이라면,
전적기념관과 조각공원, 중도야영지, 춘천엠비시와 에티오피아 기념관 등
수도 없이 많은데 이들은 바로 걸어서 1시간 안에 돌아볼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몽개몽개 모여 있다.
또한 공지천에서 뱃놀이도 할 수 있고,
여행에는 먹거리가 필수인데, 춘천시 풍물시장이 전철에서 이동하는 길목에 있어
구경거리와 구미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이에 교지 기자 7명이 각자 돌아보고
각자의 입맛에 드는 곳을 찾아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엮어보았다.
(지도 박용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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