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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도 꽃 - 김미순(1314)
이름: 박용준

등록일: 2019-06-21 08:14
조회수: 2680 / 추천수: 1158

상징과 운율

우리도 꽃
고 25회 김 미 순

밤에 피는 상록의 꽃
하루하루 등불이 되어주시는
선생님의 꽃
사랑의 불빛 받아 반짝이는 글둥지꽃
찬바람에 흔들이면서도
환하게 웃는 꽃들…….

오늘만은 큰소리로 하하하 호호호
우리함께 웃어요.
솔솔 솔향기 풍기는 정이 든 상록꽃
행복으로 옷을 입은 스승님이 계시기에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글둥지가 있기에 더욱 빛이나
행복한 우리세상
백일장 단어가 정겹게만 느껴지는 하루
우리들의 추억소풍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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