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장 축사
늘푸른 교지 푸른그루~
상록 후원회 회장
김 홍 수 (상록고등학교 2회)
교지 푸른그루 24호를 축하드립니다.
늘푸른 교지 제 24호 푸른그루에
축사를 보내드리기에는
제 표현력이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달리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부족한 성의를 넓으신 아량으로 용서해 주시고,
편집부 여러분들은 지치시고 외롭겠지만
교지 발간하는 일에 애정을 감하지 말아주세요.
늘 푸른 교지가 상록의 향기를 전해주기에
항상 반가운 마음으로 받아 읽습니다.
특히
편집자 박용준 선생님의 노고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고
부끄러운 저를 잊지 않고 채근해주시는 점
마음 깊이 존경을 표합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언제나 이 단어가 좋습니다.
저의 가장 빛나는 청년 시절 인연을 맺은 상록!!
지금의 저는 인생의 맛을 즐길 줄 아는 40대 중년의 아저씨.
살다보면 잊고 지내고~
살다보면 생각나고~
살다보면 만나고 싶고~
살다보면 그리워지는~
상록에서의 공통된 추억들을 먹고 사는
수많은 상록의 선후배님들! 반갑습니다.
고등학교 2회 졸업생 김홍수입니다.
어려운 시절 우리에게 배움과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이곳,
상록야학의 변함없는 존립을 위해 상록후원회를 발족하고
부족하나마 제가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추억의 보금자리인 상록학교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후원회의 설립목표입니다.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워지고
막걸리 한잔 함께 기울일 친구가 그리워질 때면
카페에 들러 옛날 사진들도 보시고 반가운 얼굴들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록후원회가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찾아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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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