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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앞으로 결강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 남궁영환 * http://www.guraband.com

등록일: 2002-08-27 11:43
조회수: 4968 / 추천수: 1383

　
월요일에 결강이 두 건 있었습니다.

우연히도 그 날 신입교사분의 참관 수업이 있었고

또 우연히도 다른 야학에서 탐방을 오셨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것은

예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신입교사분께서 참관수업을 하러 오셨는데

두 반이나 결강이 나서 다른 반을 구경 시켜 드려야 했고,

다른 야학에서 탐방을 오셔서 "교실 좀 둘러봐도 될까요?"라고 했는데

역시 두 반이나 결강이 나서 다른 반을 구경 시켜 드려야 했습니다.

제가 6월부터 거의 매일 상록에 나와서 그런지

6월부터 지금까지 본 결강 수가

20회를 넘는 것 같군요.

앞으로 결강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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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연 2002-08-27 13:11:22

참 좋은 지적을 해주셨네요. 저 부터 먼저 반성하고요. 새학기 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결석과 결강이 없는 상록야학이 되었으면해요.선생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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