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를 공부하는 상록인들에게
물리는 자연에 관한 학문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가장 작은 “입자”부터, 가장 큰 “우주”전체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학문이다.
그래서 물리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핸드폰부터 자동차까지 우리가 사용하는 어떤 물건이든
물리가 적용되지 않은 것들은 단 하나도 없다.
그 많은 분들이 “물리”라는 과목이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어려운 단어로 포장되어 있는 법칙을 한 꺼풀 벗겨낸 그 속에는
생활에서 겪고, 느끼고, 알고 있던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원리들이 숨어 있다.
또한 자연의 법칙이기 때문에 제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도,
제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물리”라는 법칙 앞에서 한 치도 벗어날 수 없다.
내가 살고 있는 환경을 이해하고, 자연을 알아가는 과목이 물리이다.
어려운 단어로 잔뜩 포장하고, 말도 안 되는 수식들로 가득 채워져 있지만,
조금만 용기를 내어 듣는다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원리들을
너무나도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부디 상록에서 물리를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이
“물리”라는 과목을 통해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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