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샘 집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학원 보충 수업을 마치고 갔더니...
최샘... 광호샘... 소영샘... 찬희샘... 소연샘...지훈샘... 종래가 있었습니다.
지훈이가 있어서 그랬는지...
계단까지 니끼한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돼지 까지............... 흑흑!!!
다행히 최샘이 저를 위해 해물탕을 주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정민샘도 오고... 정대샘도 오고...동철샘이 오고... 빠다의 애인인 마가린 선혜샘이 오시고...
기연샘이 또 오셨습니다.
본격적인 술 파티가 벌어졌죠.
한쪽에선 맥주... 다른 쪽에선 소주...
방에서는 고도리가 이어졌습니다.
하나하나 맛이 가고 집으로 가더군요.
선혜샘이 가시고........
지훈이가 돌았습니다.
고도리에 맛이 가서.......... 흑흑 지훈이가 니끼한줄 알았지만......
술을 마시니....... 장난 아니더군요....
정민이고 도망치고......
양소영샘은 양언니로써 그 품위를 유지하시느라 꽤나 힘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맨날 양언니한테 구박해서 미안하기도 하지만^^;;;
양언니는 찬희샘과 같이 나가더군요.
우리는 삐리와 마셨습니다.
영민 샘이 없었다면 전 엄청 심심했겠네요.
그러다 정대 샘은 다락으로 갔습니다.
제가 갔더니...
퀴즈쇼를 인터넷으로 보더군요.
아마 야덩이었을 것입니다.
틀립없네요.
머 문제수에 따라 ... 벗기기 머 그런 거겠죠.
평소 정대 샘의 인격으로 보아 충분한 일입니디만^^;;;
광호샘은 소주를 몇잔 마시더니 저승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영민샘과 동철샘과 함께 집을 악의 소굴을 나왔습니다.
택시를 탔는데...
시립대 앞에서 간다히 맥주를 했네요.
영민샘은 술자리를 옮기면 술을 못마시는 아주 이상한 버릇이 있습니다.
한자리에서 죽여야 겠네요.^^;;;
그렇게 지금입니다.
뽀송뽀송한 침대로 이제 곧 가야 겠네요.
최샘 집에서 자고 계실 최샘,,, 광호,,, 기연,,, 종래,,, 삐리,,, 그리고 야한 정대 샘이 안타깝습니다.^^;;;
정대 샘 지송해요^^ㅣ;;;; 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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