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받아 이사 참 잘했습니다.
함께해주신 상록가족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하늘 맑고 들빛 누렇게 깨금깨금 익어가는 가을
드높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상록학교 이문동시대 서막을 열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과 전직교사, 후원지님들, 졸업생님들의 응원 하에
학교이전 건물을 물색하고(최대천, 황기연)
칸막이 천정 견적 받고(고석인, 김덕곤) 천정공사 칸막이 공사 마치고(정용선)
전기공사 견적 보고(고석인, 박용준, 이희구) 전기공사하고(이상준)
이사견적 보고(박용준) 계약하고 이사화물 분류하고(염태선, 서명옥, 박용준, 김영영, 정연오, 박혜숙, 오세문, 정점자, 황환호, 고1 반장, 중1 반장 등)
에어컨 견적 보고(박용준) 탈착, 부착하고
교실, 계단, 화장실 공간 청소하고(총학, 중1, 고1, 고2, 중2, 교사)
이삿짐 들이고(중랑이사물)
정리하고(각반 학생들 및 담당 교사, 담임) 다시 청소하고
칠판 달고 불 밝히고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모시고
황기연 선생님 축문 받들어
졸업생, 전직교사, 교사, 재학생 절 올리니
상록 푸른기상 하늘 아래 높더이다.
그 동안 수고하시고 이사업무에 손을 내밀어 주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오늘 마지막으로 교실 천정 구멍난 곳 때우고, 중2 교실 발탁 제작합니다.
상록야학 총무부 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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