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샘과 늦은 저녁에 만났네요...(휴가 마지막 날인데 술마시러 야학간다고 하니 집사람이 째려봐서 혼났습니다. ㅋㅋㅋ. 세상에서 마누라가 제일 사랑스럽지만 제일 무섭기도 하네요.)
학교 앞에서 만나서 멀고먼 외대까지 출장을 갔습니다. 제가 게을러서 출장 같은거 안좋아하지만 준호샘을 위해서...
자리에 참석해보니 상록 자칭 최강 미녀샘(?), 지혈샘, 연오샘, 승훈샘 이렇게 네분이 계셨습니다.
준호샘과 외대까지 가는 버스안에서 준호샘의 고민도 들어보고, 고민에 이렇다할 조언은 드리지 못했지만 준호샘이 책임감이 상당히 강하시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얘기를 하다 보니 우리 준호샘이 복싱을 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까불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푸하하...
준호샘은 공부도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 인생사도 열심히 다방면에 능하신것 같네요...
또한, 다음날 있을 모의수업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하시고... 참 보기 좋았습니다.
준호샘과의 짧은 만남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작은 규모의 자리를 만들어서 많은 얘기를 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준호샘. 상담하신 고민은 잘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준호샘이 진정으로 원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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