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교사 김수연입니다.
드디어 교실수업 체험을 하게되었습니다. 동순선생님이 시간을 배려해주셔서 화요일 4교시 고3수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국사과목을 하게되었구요. 두시간에 걸쳐서 할 수 있는 내용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개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고3학생분들 중에 지난번 광고작업을 같이 하였던 분들이 계셔서 덜 떨릴것이라 안심했으나, 역시 교단에 선다는건 보통 일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하고자 그림도 많이 넣고, 드라마 주몽의 한 장면도 넣어 프린트를 만들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옥선생님, 보현선생님, 동순선생님이 참관하셔서 더 떨렸습니다. 게다가 학생분들 몇 분이 정말 너무 집중하시면서 바라봐주셔서 어떻게 수업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나름대로 모의수업 평가를 반영하여 한다고 했는데,, 특히, 판서에 한해서는 아직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판서는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전 모의수업때 제가 수업이 아닌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평가를 받은 적이 있어 매서운 평가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수업을 해본지 오래되어 저도 모의수업을 하면서 실제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아서, 역시 내공이 대단하시구나 했는데 이번 수업은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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