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기만 했을 20분....식은 땀 흘려가며, 발 동동 굴려가며, 잘 해낼까...
긴장했습니다.
익히 정기모임등을 통해서 선배교사님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수업을 준비하는 것 자체에는
어려움을 그닥 느끼지 못했지만, 선배교사님들이 어떻게 질문을 던지실지, 반응이 어떠실지가
급 두려움으로 엄습했습니다.
수작업으로 급조한 유인물까지 돌려가며 나름 신나게(?)모의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경력 얼마 되지 않은 제가, 나름대로의 교육철학이니, 스타일이니 고집을 내세울 수는 없기에
따가운 조언들도 숙연히 받아들이겠노라 다짐 했건만, 예상치 못한 반응에 그만.........삐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그런 반응을 보일 수 있는 학생분들이 있다는 말씀에 다시금 고개를 주억거렸습니다.
엑기스와 같았던 모의수업.
또 실제 수업은 어떨까 궁금해 하면서 나름 잘 마무리했습니다.
소중히 적어주신 조언 평가서들을 보며 다시 한 번 상록야학에 대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자료의 모든 권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