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참관수업, 나는 이렇게 했다!!_2007 신입교사 양재석
분류: 참관수업
이름: 태풍보현
등록일: 2008-07-22 09:55
조회수: 2038 / 추천수: 283
많은 점을 배우다.
양재석
- 일시: 2007년 8월 20일 월요일
- 과목: 중2 가정(성소현 선생님)
- 수업: 검시 기출문제 풀이
검시 기출문제 유인물 복사가 늦어져 수업이 조금 늦게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에게 검시를 보는 기분으로
문제풀이 시간을 주고 문제 정답확인 후 문제풀이 설명을 하였는데, 저도 같이 풀어보고 답을 맞추었는데,
몇개가 틀리더라고요. 그래도 난 남자고 가정이니까 잘 몰라도 용서가....
중 2반 교실은 상록의 교실 중 앞뒤 길이가 제일 긴 교실이고, 흑판 위에 설치된 형광등도 흑판의
좌측과 우측끝은 비추지 못해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젊은 저도 보기 힘든데 연세 있으신
분들은 더 보시기 힘드시겠죠... 그리고 칠판 글씨 크기가 좀 작고 글씨를 좀 흐리게 쓰셔서 어르신들
보시기엔 다소 힘들 것 같았습니다.
적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시간안배 잘 하셨고, 문제마다 해박한 관련지식을 이용하여 알기 쉽게 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가정이란 과목에 어머님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시는 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수업에 대한 호응도도 매우 높았던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지 학생분들의 질문이
아주 끊이지 않아서 나중에 시간을 결국 초과하게 되어서 황기연 선생님이 많이 기다리시는 일이
발생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업 후 칠판은 선생님이 지우시고 나가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 일시: 2007년 8월 20일 월요일
- 과목: 고2 수학(김동철 선생님)
술자리에서만 몇번 뵙던 김동철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수업내용은 좌표 및 도형의
이동에 대한 것이었고요. 저도 수학을 지원한 터라 열심히 들었습니다. 우선 글씨크기도 아주 넉넉하고
보기 좋아습니다. 보조교재도 아주 잘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통상 학생분들의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특히 수학은 같은 유형의 문제를 수업이 반복해 주는 것이 필요한데 보조교재가 그런 것
같았습니다. 다만, 학생분들이 그 문제들을 전부 풀지가 의문이기는 하지만... 바쁘셔서..
고 2교실은 흑판의 밝기도 매우 밝고 에어컨도 시원해서 교실환경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부터 몸살감기 기운이 있어 저는 매우 추웠습니다. 집에서 확인해 보니 39~40도를 오르내리더라고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수학은 들으실 땐 다 이해가 되는데 혼자 푸시라고 하면 엉뚱하게
푸시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수업 중에 문제를 각자 풀어보라고 하고 일일이 학생분들을 체크해서
어느정도 전달이 되었는지 진단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김동철 선생님도 이런 부분을 잘 해주신것 같습니다.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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