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직했어요 드디어!!!!
사실 지난주에 당직을 하러갔었는데요
광고작업때문에 무산됐었습니다.ㅋ그런데 어제 드디어 했어요
함께 당직근무를 했던 쌤은 고석인쌤과 한명수쌤이셨어요
처음에 근무일지(?) 그거를 작성했구요 (사실 거의 한명수 쌤께서 쓰셨어요)
그다음엔 고석인 쌤과 청소를 정말 열심히했어요 정말정말정말...
다른쌤들께선 이렇게 상록 교무실이 깨끗했던적이 없었던것같으시다며...
처음에 전 고석인쌤이 청소를 정말 열심히 하시길래 정말 깔끔하시고 꼼꼼하신분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쌤께 사정(?)을 들어보니 제가 혹시나 당직근무가 별 할일없는 일이라고 느낄까봐서 그렇게
열심히 하신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 그러실필요 없었는데.....ㅋㅋ
어쨌건 제가 조금 농땡이(?)부려서 죄송했어요
그래도 걸레질 이런거 열심히 헀어요
5교시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박용준쌤께서 저에게 상록마대녀라고....ㅋㅋ
또 광고작업으로 낳은 딸이라고 해주셔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저 이제 박용준쌤 딸이예요 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즐거웠어요
맨날 5교시 빠지거나 중간에 일어나고 그래서
죄송한것도 있고 그래서 어젠 조금늦게 까지 있었는데요 있길잘한것 같아요
즐거웠어요 ㅋㅋ 비록 매우 졸립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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