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7월 28일 수요일 참관수업 후기.!!
분류: 참관수업
이름: 박수정
등록일: 2010-07-28 23:28
조회수: 1679 / 추천수: 254
안녕하세요 예비교사 박수정입니다.
오늘은 3교시 중학교1학년 김동철 선생님 수학시간에 들어갔어요.
사실 오늘 하루 굉장히 바쁘고 또 감기때문에 몸도 안좋아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간거였어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수업에 들어갔는데 정말 어머니들의 열정에
기운을 얻고 왔습니다. 조금더 있고 싶었지만 너무 피곤한 관계로
딱 3교시만 듣고 돌아왔어요.
지난주 수요일에도 이 교실에 들어갔었는데요 음...
그때의 수학시간과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지난번엔 부등식이 어려우셨는지 조금 산만한 분위기 였는데요
오늘은 그래도 조금은 익숙하신지 수업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시더라구요.
나중에 함수 배우실땐 서로의 답이 맞다며 열띤 토론까지...^^
그리고 어머니들, 정말 소녀같으세요 .
문제 하나 맞추실 때마다 좋아하시고 혹여 틀릴까 조마조마 하시는 모습이
정말 소녀같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들이 제일무서워하시는 답은 분수 인것 같아요.ㅋㅋ
분수만 나오면 굉장히 무서워 하시더라구요 ~ ㅋㅋ
어쨌든 필기도 하면서 저도 열심히 배우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동철 선생님의 언변에 다시한번 감탄하였습니다. (저도 좀 배워야겠어요 ^^)
재밌으시고 저도 막 수업에 빠져들었어요 ㅋㅋ
수업을 하면서 생각하는 것은
토론하는 수업, 생각하는 수업, 몰입하는 수업을 하고 싶은데,
그게, 뜻데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그래도 가끔은 뜻하지 않게,
어제와 같이 모두가 동참하는 수업이 될 때도 있더라구요.
모두가
어머님, 아버님들의 열정과 순수함이 모여서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나 싶어요.
김용택
2010-07-29 12:48:08
화이링 하세요.
나는 네가 지난 토요일 밤에 한일을 알고있다.
아마도 샘은 절 기억하지 못하겠지만...난 샘을 기억하지요...
그러므로 샘은 저에게 빚을 진 겁니다. 오케?
그 빚은 상록에 3년 원리금 균등상환 하세요.
뭔소린지 모르겠다구요?
...ctr+v 중입니다.
일단 전부 댓글을 달기는 벅차구요...
멘토링 글 올리려고 로긴 한 김에...
내글 담 부터 10개까지만 댓글을 달아 드리려고 하는데...
이건 뭐 이름과 얼굴 매치되는 샘도 몇분 안계시니...
그분들께는 내가 당신 얼굴에 맞는 이름을 매치시켰다는것을 알려드리면서...
혹시 유는 미를 노우하느냐... 모른다면 그 빚을 삼년동안의 상록에 갚아라 뭐 이런 뜻으로 댓글질 하는 중이고...
이름에 맞는 얼굴을 못찾은 샘께는 그저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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