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사회의, 나는 이렇게 했다!!_2007 신입교사 김용택
분류: 교사회의
이름: 태풍보현
등록일: 2008-07-23 22:16
조회수: 1569 / 추천수: 213
"그게 뭐 어때서?"... "그러려니 해야지 뭐..."
김용택
[7월 28일 토요일 교사회의]
- 진행: 신재훈 선생님
- 서기: 정상수 선생님
7월의 교사회의는 아주 많이... 30분이나 늦게 시작 되었습니다.
흐음... 신입교사들이 참관한다고 공지가 안나가지는 않았을텐데...
이런 상황을 미리 보여주고 상록의 한계를 이해해 달라는 계산이 있는 것도 아닐터이고...
결과적으로
첫인상은 미흡하다라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겠네요.
교칙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의무사항이라고 규정되어 있기도 하고...
재적인원의 3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개의한다고... 모순되는 상황을 표시하는군요.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저 자신도 매번 출석한다는 보장은 할 수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만...
한달에 한 번 있는 교사회의 만큼은... 꼭 참석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상태로 계속 진행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라면...
자주 참석하지 못하는 일부교사들 끼리는 일년에 얼굴 한번 보기 힘든 사이도 충분히 있을것 같다는...
우려도 드네요...
"그게 뭐 어때서?"... "그러려니 해야지 뭐..." 라는 위에 언급한 "한계"를 인정한다면, 물론 별 문제는 아
닙니다만...
회의 분위기는 화기애애 하면서도 자유로운 의견개진으로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야학의 운영을 공유하고, 정리하는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사회나 서기를 번갈아 가면서 진행하는 것도 꽤 합리적인 방식이었습니다.
장소가 협소하긴 하고... 책상들 사이에 책들이나 물건들이 놓여 있어서...
물리적인 이유로 실현되기 힘들수 있겠지만...
책상 배열을 둥글게 해서 서로 얼굴을 보면서 회의를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술을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술자리 뒤풀이 말고 저녁식사 뒤풀이도 진행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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