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멘토, 이민여/성소현 선생님
정윤미
나의 멘토 이민여 선생님...
생년월일은 81년 3월 20일(양)... (아~ 이젠 왠만하면 나보다 어리구나..ㅋㅋ 지금까진 어딜가나 내가
막내였는데...ㅠㅠ) 이민여샘은 2년 전에 상록과 인연을 맺게 되셨고,, 처음엔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봉사하고 싶은 마음과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야학교사를 시작하셨다고 한다.
이제 2년 야학교사 생활을 마치고 이제 그만두신다고 하여,,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만나니 곧 이별이라고.. 아직 제대로 친해지지도 못했는데...
현재 이민여샘의 야학에 대한 고민은,, 5교시도 좋지만 다른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다는 것과... 젊은 학
생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었다.. 해결책이 딱 나오진 않지만,, 앞으로 우리 신입교사들과 기존교사들이 머
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P.S. 저의 다른 멘터 성소현선생님은 연락이 되질 않는군요.. 연락이 되면 추가 후기 올리겠슴다~~
나의 멘토 성소현 선생님...
성소현 선생님(이하 소현이-우리끼리 말 놓기로 했음^^)은 내 친구의 친구이다.
20살때부터 친구의 친구로 서로의 존재와 이름과 소식은 알았었는데,,
잠깐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스쳐갔던 것 외에는, 단 한 번 말을 주고받은 적도 없었고 싸이를 통해 사진만
봐왔던 사이였다.
상록 교사회의에서 처음 마주쳤을 때 서로 "연예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ㅋㅋ
인연이었는지,, 신기하게도 소현이랑 멘토&멘티 사이가 되었고.. 나름 초면이지만 보자마자 말을 놓고
친구가 되었다..ㅋ
소현이의 생년월일은 80년 6월 24일(양)
소현이는 2년 전에 상록교사를 시작했으며,, 그 시작은 고광웅 선생님의 권유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함께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소현이도 이번에 야학교사를 그만 둔다고 하여 아쉬움이 크다.
함께하는 시간은 많지 않았지만,, 소현이를 만남으로써 "선배교사, 멘토, 새 친구".. 이 세가지를 한꺼번
에 얻은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
소현이가 고민하고 있는 상록의 문제점은.. 성적과 학생관리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한
다. 앞으로 우리 신입교사들이 기존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 이끌어 나가야 할 일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수와 상관없이 저희의 멘토링은 다음주에 계속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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