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 태양이 내리 쬐어 주시는 무더운 여름날이네요 -_-;;
선풍기와 대화를 하며 집에서 쉬기 딱 좋은 날인거 같습니다 ㅎㅎ
광고작업으로 인해 1,2교시와 3,4교시 바뀐다는 말을 듣고 김영준샘과 이상철샘의 물리수업을 듣기위해
상록야학으로 향했습니다. 제 2지망 과목이 물리거든요^^
하지만... 1,2교시와 3,4교시가 바뀌는건 중2반과 고2반만 바뀌는 거였군요..... 수험반은 정상시간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1교시엔 김영영샘의 중3수학수업을 듣고 2교시에 이상철샘의 고2반 물리수업을 들었습니다.
1교시 김영영샘의 수학수업은 역시 수험반이기 때문에 검시 기출문제 풀이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로써 이상훈샘을 제외한 모든 수학샘들의 수업을 참관하게되었습니다^^v
어제 알게된 사실이지만 김영영샘께선 상록야학 2회 졸업생으로서 과거엔 학생으로서, 지금은 선생님 으로서 상록야학과 함께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분들의 수준을 잘 파악하시고 계서서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판서도 크고 깔끔하게 하셨고 말속도도 적당하였고, 중간중간 학생분들에게 질문을 하시면서 학생분들에게 최적화된 강의를 하셨습니다. 역시 현역 출신은 다르시다는^^ 문제풀이반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강의스킬을 배울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2교시는 이상철샘의 과학 시간이었습니다. 시간표상으론 물리였지만 이날은 화학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날 상철샘의 첫인상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 기대가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1교시 후 고2반에 들어가니 예비교사분들이 한분도 안계시더라구요. 종훈샘께서 과학수업 참관하신다고 하셨었는데 좀 의아했습니다. 예전에 고2반에 인사를 드렸었지만 노래를 안불러서 기억을 못하시는 관계로 다시 인사 드리고 노래를 살짝 했습니다. 자리에 앉고 이제 수업이 진행 될 찰나에 종훈샘, 금률샘, 정민샘, 연오샘이 같이 들어오시더라구요. 네 분도 인사를 드리고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가 이어졌습니다ㅋㅋ 금률샘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어머님들께 인기가 급상승하였지요^^ 흥겨운 분위기 속에 수업시간이 꽤나 지나갔고 바로 수업이 이어졌습니다.
산과 염기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지난 시간에 이루어졌던 수업을 복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과학 중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화학이어서 화학반응식만 봐도 머리가 혼미해 지는 저였지만 상철샘께서 차근차근 수업을 해주셔서 옛 기억들을 하나하나 되새겨볼 수 있었습니다. 복습시간이다보니 학생분들이 잘 따라오셨고 중간에 재밌는 유머도 해주셔서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저도 수업을 할때 진도에 얽메이지 말고 중간중간 앞에서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교시 후에는 광고작업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은 다음 후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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