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멘티, 한명수 선생님
이진수
인자하신 선생님~
같이 식사를 따로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자주 뵜죠? 야학탐방 가서는
검도하시다가 다치셨다는 팔에 제가 실습을 해도 되지 않겠냐는 그런 대화와,,
임플란트에 대한 대화로 꽃을 피우기도 했구요.ㅋㅋ
식사자리를 마련해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못해서 너무 죄송하구..
교육이 끝나고 나서지만 점수와 관계없이~~
언제 식사자리 마련하면 좋겠어요~^_^
실습용으로다가 건강상담이라도..ㅋㅋ
그런만큼 앞으로 야학에서 더 친근하게 자주자주 뵈면서 생활해야죠.^^
저는 야학 시작하게 된지 5년이 됐지만
처음엔 어찌어찌 낙하산으로 들어왔지요,,
교육도 못받았구요, 지금은 야학 생활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붙임성이 많이 좋아졌지만
그 때만 해도 교육의 열의는 있어도 야학 선생님들과 관계가 어렵기만 했어요.
그렇지만 오랜 시간동안 저를 차츰차츰 야학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분들이
대천 선생님, 용준 선생님, 기연 선생님,(동철 선생님, 재훈샘 등등도,, 하하하)
그 분들의 든든한 지지가 없었더라면 적응하지 못하고 내던져졌을지도 모르겠어요.
'연세'를 등에 업고
때론 아버지같고, 때론 친구같고, 때론 스승같은 그런 야학의 든든한 선생님의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우리 한명수 선생님도요.^^
앞으로 많이 기대할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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