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넓은 교실에서 상록체험과 참관수업을 많이 듣다보니
벌써 많이 익숙해진듯하네요:)
이번시간은 정다울선생님의 재미있는 영어특활반이었답니다>_<
"What is your favorite ~ ?"에 관해 배웠는데
한 가지 표현이지만 어머님들께서 확실하게 기억하실 수 있도록
색깔, 영화, 과목 등등을 넣어가며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저와 어머님짝꿍은 기존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가장 좋아하는 책, 계절, 날씨, 드라마, 코미디언 등의 수준까지 응용(!)하여
칭찬받았어요 호호
대다수의 어머님들께서 좋아하시는 가수는 "비" (그외 이승기, 이미자, 조성모) 라는 거~
(얼굴도 이뿌고 몸도 좋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젊고!!젊고 또 젊다는거~ㅋㅋㅋ)
다시한번 절므니(!) 남자가 아닌 저를 원망합니다ㅠㅠ 절므니선생님들 좋으실 것 같아요ㅋ
가장 좋아하시는 색깔은 "주황이나 빨강"
가장 좋아하시는 과목은 "수학"이 많았답니다.
"What's up?"의 뜻은
'(어머님들왈) 어디로 올라가니?"가 아니라 "뭔일있어?"라는 친근한 대화체이며
외국에서 온 스미스서방이 "장모님~~ 와썹~??"하면 큰일난다는 다울선생님의 설명이야기들이 참 재밌었어요. 판서도 큼직큼직하게 써주시고 당찬 목소리와 농담으로정말 수업을 재밌게 이끌어가셨어요.
저는 저런 농담을 섞어가며 자연스러운 수업을 할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되네요..ㅠㅠㅋ
즐거운 모둠활동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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