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 선생님께서 총무부는 서무, 문화, 전산의 세개 업무로 크게 구분이 가능하며, 각 업무마다 수행하는 세부업무내용은 교과서관리, 비품/서류관리, 열쇠관리, 신문발행, 교지발행, 컴퓨터실 관리 등의 여러가지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를 해주셨다. 또한 학예발표회, 일일호프, 연중체육대회, 백일장, 송년의 밤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주관하는 역할도 있다고 강조를 하셨다.
총무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개인적 생각) 머리로 뛰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 상록의 연구기획부의 역할이라면 특히 몸으로 뛰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 총무부의 역할처럼 보였다. 여러 소소한 일거리들이 많이 주어지는것 같은 느낌이었으며 또한 학교행정상에서 수행해야 하는 신규 업무 발생시 다른 부서에 속하지 않는 애매모호한 일들은 모두다 총무부의 역할이 될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
이상훈 부장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총무부의 역할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설명이 끝나고 이런 저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모의수업, 멘토 등의 궁금사항을 여쭈어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서 상록을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부장 선생님께서는 다음의 두가지를 당부하셨다.
1. 비품이 쌓여있는 곳의 청소를 날 잡아서 같이하자는 말씀. 여성분이신 최정훈 선생님은 교과서 수량 파악하기.
2. 상록의 개선사항이 있으면 얘기해주기
청소와 교과서 수량 파악은 원래 8월 9일 정기모임 2차시 1시간 빨리 와서 하기로 하였으나 기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잠시 보류되었으며 최정훈 선생님께서 별도의 일정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알려주기로 하셨다.
개선사항은 글쎄... 좀 더 생각해봐야 하겠다.
앞으로 예비교사 딱지를 떼고 혹 신입교사가 된다면 하나의 부서에 속해서 일을 해야 할텐데 아직도 뭘 해야 할지 잠정적인 결정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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