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예비 교사 선종훈입니다.
지난 7월 30일 (금) 1교시 참관 수업 후기입니다.
1교시 수업은 신혜원 샘의 고2 국어 수업 이었습니다.
얼마 전 상록 체험을 할 때도 신혜원 샘의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 때는 시험을 보는 바람에 정식으로 수업을 하시는 모습을 본 것은 아마도 처음 이었습니다.
공통적으로 많이 들었던 얘기가 수업만 계속하면 어머님들께서 지루해 하실 수 있으니 적절한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꽤 많은 시간이 어머님들을 위한 시간으로 할애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오히려 제가 참관했던 대부분의 수업은 정말 진지하게 수업을 하고, 어머님들또한 너무도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혜원 샘의 수업 또한 지난 시간에 풀었던 문제 풀이와, 예전에 배웠던 문학 작품의 핵심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줄거리가 있는 문학 작품이다보니 어머님들께서 주인공과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인 감정 표현을 하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해당 작품에서 중요한 사항을 정확하게 정리해 주시고, 이해가 잘 되도록 설명해 주신 신혜원 샘의 수업 방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참관 수업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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