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반 수업을 1,2교시 참관하였는데 1교시는 이화선샘의 영어수업이고 2교시는 김미란샘의 미술수업이었습니다. 저는 중2반 수업을 2주전에 김동철샘의 수학수업을 들으면서 들어가봤기 때문에 다행히 신고식은 면할 수 있었습니다. 황금률샘과 서정민샘은 신고식을 하셨는데 아뿔사... 2주전 제가 부른 노래와 같은 노래를 하시네요ㅎㅎ 그래도 저보다 잘부르시니 학생분들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수업은 교과서 본문을 같이 읽으면서 중요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화선샘께서 정리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전치사를 잘 정리해 주셔서 학생분들이 잘 이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또 역시나
화선샘께서도 발음이 좋으셨습니다... 전 역시 영어수업은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
2교시는 정말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듣는 미술수업이었습니다. 학교에서도 교양으로 미술수업은 들어본적이 었었거든요. 워낙 예술쪽하고 거리가 먼 사람이라 ㅎㅎ
미란샘께서 준비해오신 프린트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시간엔 소묘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졌고 이번 시간엔 채색화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수학이나 영어 같은 과목과는 달리 학생분들께서 부담없이 즐기시는 수업같았습니다. 다음에는 이론수업 말고 직접 그리시거나 만드시는 것도 보고싶네요^^
이렇게 1,2교시 참관수업을 마치고 이어서 당직체험을 하였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 후기에~
조기백 샘은 무슨 과목을 지원하신건지요?
일단 국영수 과목은 기타 암기과목에 비해 장점이 조금 있는데요...
검시 전(약 3~4개월)에 주말 보강시 훨씬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최소 한달에 4번 정도 주말에 보강을 하는 특권이 주어지고요...
이런 특혜을 미리 알지 못하고 국영수를 지원한 샘은 나중에 이를 알고 배시시 웃곤 합니다.
조기백
2010-07-31 02:09:39
이런 일급기밀을 알려주시다니......
이거 정말 엄청난 특혜 인데요??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특혜때문에 다른 수업으로의 변경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겠는데요?? ^^:;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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