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이공계 장학금, 검정고시생도 포함' 우여곡절
교육인적자원부는 당초 이공계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던 검정고시생을
지급대상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검정고시생 가운데 고교 자퇴생은 재학 중 내신성적과 검정고시, 수능성적을 고려하고,
고교 재학 경력이 없는 경우는 검정고시 성적과 수능성적을 각각 고려해 장학금 지급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003년 2월 25일(화) K.B.S 오후 3시 뉴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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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학생들의 이공계진학 기피현상을 막아보고자 194억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3,500명의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2002. 11. 29)
발표에 의하면 장학금 지급 가능자가 약 12,000(검정고시인 500여명)명에 해당되고 그중 신청자를 받아 3,500명을 선발하는데
유감스럽게도 검정고시출신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정책담당자의 결정으로 인해
검정고시출신들은 장학금 신청 기회조차 박탈되는 기회불평등의 어이없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당사자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전화가 동문회에 빗발치고 있으며 동문회가 동문의 권익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정책에 심한 분노를 느끼며
실제로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공부해 왔던 검정고시 출신 진학생들의 허탈감에 우선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우선 동문회는 교육인적자원부에 정책설명서비스를 접수하였으며 구두항의 및 공문을 보내 공식적으로 항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에 대한 대안을 동문들과 함께 고민하여 정책의 변화를 꾀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며 동문들께서도 함께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적절한 견해가 있으신 동문은 리플을 달아 주셔서 정책변화에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교육인적자원부로 항의전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720-3314)
♣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사무국 - 2월 19일
교육인적자원부를 항의 방문하였습니다.
동문여러분께 메일로 보내드린 "이공계장학금 검정고시인 제외"에 대한 부당성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알리고 정책수정을 요구하고자
동문회에서는 공식방문단이(고재현 사무총장/김원복 조직분과위원장/이진청 창의력개발검정연합회 운영위원장/유경선 사무국장/최규선 사무차장/강영명 조직팀장)
공문을 작성하여 2월 20일(목) 오후 4시 항의성 방문을 하여 정책담당자와 면담을 2시간에 걸쳐 하였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 인적자원정책국 조정1과 과장: 황홍규 담당: 신문규 전화: 720-3403 e-mail: gyuu@moe.go.kr)
교육인적자원부의 견해는 처음부터 검정고시생을 배제하려던 것은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는데에 인정하고 장,차관에게 결재를 받아 집행되는 과정에서 검정고시생들에게도 동일한 기회를 부여할 것과
결정된 내용을 3월 중순까지 공문으로 회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정책입안시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도 참여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방문결과가 누구나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동문여러분들의 이해를 구합니다.
♣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사무국 - 2월 21일
분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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